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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야구 어렵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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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내용

불펜의 힘으로 올라왔고 불펜의 힘으로 버텼던 키움의 불펜진이 설마 이번경기에서 그것도 8,9회에 실점하고 역전을 허용할줄은 몰랐네요.

경기전 어제의 이슈로 말이 많았고, 첫타석에서 야유를 받았음에도 3루타를 치는거보면 잘하는선수는 잘하는선수구나 싶었네요.

본인들 덕아웃에서 얘기하는거야 팬들이 어찌 알겠냐마는... 말로 하는 견제도 선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쉽네요.

경기에서는 초반에 어제와 달리 집중력있는 수비를 보였던 키움이었는데, 역시나 경험의 차이가 느껴졌네요.

뒤로갈수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에러도 기록하고 말았죠.

두산은 그들 스스로 강함과 끈질김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강하네요. 강해요. 두산은 그냥 강하다. 잘한다. 이걸로 표현하면 될것같습니다.

경험도 많고 집중력도 있고 타자들의 타격감도 식지않고...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불펜진에서도 실점이 많지 않네요.

그런데 오늘은 왜 안우진을 안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조상우 길게던지고 안우진 아꼈으면 오늘 올렸을만한데 어째서?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체적으로는 역시 박동원 보다는 이지영이 나와서 그런지 유리하게 잘 끌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키움이 잡고 1승1패로 고척가면 치열하게 접전을 반복하며 길게갈거라 생각했는데 어제보다 오늘의 경기로 키움의 출혈이 너무 크네요.

플레이오프에서 SK가 키움에게 느꼈던 그 넘지못했던 어느정도의 차이를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키움에게 느끼게 해주는 기분입니다.

잘 추스려서 휴식기간 끝내고 고척에서는 분발해서 길게 가기를 기대하는 야구팬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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