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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알 하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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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갑작스럽게 대구FC와 결별했던 안드레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지휘봉을 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하즘 구단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안드레 감독의 영입을 발표했다. 안드레 감독은 2015년 대구의 코치로 시작해 감독대행을 거쳐 2017시즌을 마무리한 뒤 정식 감독에 올랐다. 2018시즌에는 FA컵 정상에 오르며 구단에 창단 이후 첫 우승컵을 안겼고, 지난해에는 리그 5위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드레 감독은 최근 대구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전지훈련 기간에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프로구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안드레 감독은 대구와 결별 뒤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고, 며칠만에 새로운 팀의 수장이 됐다. 안드레 감독이 부임한 알 하즘은 올시즌 4승4무8패로 16개 팀 가운데 13위에 처져있다.
대구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행보다. 안드레 감독은 이미 알 하즘의 러브콜을 받은 상황에서 대구와의 재계약 협상에 나섰고, 중동 클럽과 같은 대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구에게는 선택지가 없다. 지난해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병근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세우고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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